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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으로 근육통 완화. 자전거 훈련과 운동에 큰 도움을 받는 중.

자전거 ・ 운동

by 페이퍼북 2022. 1. 1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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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벧전3:20-22)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지만 자전거를 타면 항상 근육통이 옵니다. 이 통증을 운동을 했다는 기분 좋은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다음 운동할 때는 근육통이 도움이 되지는 않죠. 특히 저는 나이가 드니까 이 통증과 피로감이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땐 근육통으로 몸살을 앓은 사람처럼 일어나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먹으면서 근육통이 획기적으로 주는 것을 느꼈는데, 마그네슘이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만 먹으면 위장장애가 심해서 10개월 정도 먹다가 포기했는데 이번에 마그네슘을 바꾸면서 해결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바꾼 마그네슘 이후에 하도록 할 게요. 마그네슘을 먹으면 위장장애나 설사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으로 바꿔 보세요.

이 영상 중에서 블루보넷 아스퍼테이트 마그네슘(Bluebonnet aspartate Magnesium) 을 사서 먹어보고는 만족해서 다시 먹기 시작했는데(2분 40초 정도부터 나옴) 기존에 먹던 것에 비해 장점이 많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1. 작은 크기의 알약.

국산이든 직구든 알약이 큰 것들이 많습니다. 직구제품들은 약이 큰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 영양제도 그런 것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이게 남자인 저도 잘 안삼켜 질 때가 자주 있습니다. 전에 먹던 건 한 번에 2알을 먹어야 하는데, 한 번에 안 삼켜질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아래 내용과 합쳐져서 곤욕일 때도 많았어요. 이건 작아서 아직까지 한 번도 목에 걸린 적이 없었습니다.

2. 캡슐형 알약.

가루약을 고체화 한 영양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게 1의 경우처럼 커서 목에 걸리면 가루가 녹으면서 엄청 쓰고 불쾌하죠. 물 마시면 온 입에 쓴 맛이 다 퍼지고. 이 제품은 크기도 작은데 캡슐형이라 그럴 일이 없어요. 뚜껑을 열고 캡슐인 걸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ㅜ.ㅡ

시즌이든 비시즌이든 운동할 때 BCAA를 주로 먹었습니다. 프로틴 류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신진대사에 사용되기 때문에 운동 시에도 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바로 쓸 수 있고 근육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다음날 아침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그런데 이 마저도 나이에는 못 당하네요. 그러다 작년 초에 마그네슘을 위주로 하는 영양제를 1년 정도 먹게 되면서 근육통에 효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BCAA의 근육통 완화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런데 영양제를 먹을 때마다 속에서 거품이 끓는 것처럼 더부룩하고 소화불량과 약간의 두통이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마그네슘의 부작용이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그 후에는 운동하고 나선 괜찮은데 그 다음날 정말 근육통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더군요.

다른회사 제품이나 비싼 제품을 먹으면 어떨까 싶어서 알아보다가 마그네슘 종류가 많다는 걸 알았고, 그중에 제가 처음 먹었던 산화마그네슘이 가격은 싼 대신 위장장애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는 제품이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설사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산화 마그네슘이 싸고 흡수율도 높아서 오히려 추천할만한 제품이지, 싸서 나쁜 제품은 아닙니다. 다른 마그네슘도 장단점이 다 있고 구글링으로 블로그 글을 찾아보시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아스퍼레이트 마그네슘을 선택한 이유는 에너지 생성에 도움, 신경 전달 물질로 사용, 해독의 효과가 있어서 선택해봤는데(영상 보면 아시겠지만 각각의 마그네슘에 들어있는 성분의 효과는 미미하다고 하네요) 일단 근육통이 많이 줄어서 너무 좋아요. 잠시 마그네슘을 끊은 사이에 운동 후 BCAA를 복용했었는데 근육통 완화를 크게 못 느끼겠더라구요. 1알에 200mg이라서 2알을 먹어야 남성 하루 권장량인 350mg을 넘기는데, 저는 1알만 복용해보고 있습니다(미국의 경우에는 400mg이 하루 권장량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권장량을 초과한다고 큰 부작용이 있지는 않고 마그네슘 특유의 위장장애 정도의 부작용이라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어 보여요.

다만 마그네슘의 근육통 완화 효과는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라고 하니까 운동효과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BCAA로 부스트 하면서 탈 때나 마그네슘 먹을 때나 차이가 없었는데, 저같은 샤방 라이더나 누가 좀 치고 나가도 크게 신경 안 쓰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전투적으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싫어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운동으로 근육통이 심한 분들은 마그네슘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덧 : 마그네슘을 드시면 안 되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1. 신장기능이 나쁜 사람.
  2. 간이 안 좋은 사람.
  3. 근무력증인 사람.
  4. 서맥인 사람.
  5. 저혈압 환자.
  6. 방실차단 부정맥.
  7. 장 마비상태.
  8. 심한 탈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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