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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타 밸브 익스텐더 후기

자전거 ・ 운동

by 페이퍼북 2022. 2. 1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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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2:8-9)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2022년 3월 4일 추가 - 2월 12일에 바람 넣고 19일 지난 3월 3일에 바람을 넣었는데 앞은 30psi, 뒤는 40psi 정도 빠져 있습니다. 저는 익스텐더 연결하지 않은 것과 큰 차이 없네요. 2월 12일 이후 뒷바퀴만 탈거하고 스마트 트레이너와 물려서 실내트레이닝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50mm 하이휠로 휠셋을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사용하던 휠셋에 꽂혀있던 타이어는 알루미늄 휠셋 전용 타이어인 벨로플렉스 코르사였고, 튜브는 밸브 길이가 48mm 였기 때문에 70mm 이상의 튜브를 써야 했어요. 더 짧아도 되긴 하는데 그렇게 되면 예쁘지 않습니다(...) 최소 밖으로 40-50mm 정도 나와야 예쁩니다. 저처럼 동호인 축에도 낄 수 없는 실력 없는 샤방라이더는 소위 '간지'라도 살려야 하거든요. 30mm 연장 시켜주는 익스텐더를 구매했고 총 80mm 정도 되는데, 이 정도면 밖으로 45-50mm 정도 나옵니다.

문제는 집에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밸브 길이 48mm 타이어가 6개가 더 있기 때문에 다른 튜브를 살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요즘은 하이림, 특히 50mm의 림을 미들림이라고 부를 정도로 60mm 이상, 70-80mm 휠셋도 나오다 보니 길이에 맞는 튜브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타이어 밸브의 길이를 연장해주는 이름 그대로 밸브 익스텐더를 구입해서 연결해서 장착했습니다.

1. 밸브 코어 분리.

밸브 익스텐더를 구매하면 대부분 밸브 코어를 분해하는 공구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밸브 머리에 넣으면 모양에 맞게 들어갑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분해하면 됩니다. 분해공구가 함께 들어있지 않으면 롱노우즈 플라이어로 돌려서 빼도 돼요. 밸브코어는 익스텐더와 연결할 겁니다. 어느 걸 먼저 하셔도 상관 없어요.

2. 익스텐더와 밸브 연결.

철물점이나 잡화상에 가면 3-5천원 사이로 구매할 수 있는 테프론 테이프가 있습니다. 이걸로 두 바퀴 정도 나사산에 감아서 연결하면 바람이 빠질 확률이 줄어듭니다. 바람이 빠지지 않는다면 굳이 감을 필요는 없어요. 먼저 그냥 감아서 바람을 넣어보고 빠지지 않는다면 그냥 사용해도 됩니다...만 미세하게 빠지는 바람은 확인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3. 빼두었던 밸브 코어와 익스텐더 연결.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는데, 밸브 익스텐더 처럼, 빼 둔 벨브 코어에도 테프론 테이프를 두 바퀴 정도 감아서 밸브 익스텐더와 시계방향으로 돌려 연결해줍니다. 잘못하면 바람이 들어가는 부위까지 테이프로 감을 수 있으니 잘 보고 감으세요. 사진은 없지만 보시면 압니다. 밸브 코어도 바람이 세지 않는다면 굳이 테프론 테이프를 감지 않아도 됩니다.

4. 바람이 세는지 확인.

바람을 조금 넣고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눌러 바람이 세는지 확인합니다. 세지 않는다면 끝. 테프론 테이프를 감지 않고 바람이 조금씩 센다면 다시 풀러서 테프론 테이프를 감고 확인. 그래도 센다면 불량품 확정. 쿠팡에 반품. 쿨럭;

타이어에 장착하고 2년 전 블랙 프라이 데이에 구매해 둔 수파카즈 밸브 캡으로 마무리. 보통 휠셋과 밸브에 너트를 감지만, 길이가 충분하고 상처가 생길 수 있어서 밸브만 넣고 마무리했어요. 존다 C17 휠셋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우울했는데 가지고 있다 보니 이렇게 새로운 휠셋과는 오일슬릭 밸브 캡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저는 대만의 자전거 용품 전문 생산업체인 포리어스 밸브 익스텐더를 구매했습니다. 중국 제품에 OEM으로 이름만 붙여서 팔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모르죠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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