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플렉스 코르사 적정 자전거 공기압 넣기.

(요10:27-28)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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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초부터 보면 최적 공기압일 때 성능에 대해서 나오는데 적정 공기압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급격하게 구름 저항이 발생하네요. 저는 바람을 넣다가 모자라면 더 넣었어도 살짝 넘었을 땐 그냥 놔두고 다녔네요. 차라리 덜 넣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벨로플렉스 코르사 레이스 클린처(오픈 튜블러)일 경우 맨 하단에서 입력한 값의 최적 공기압.

저는 예전에는 블로그에서 본 값대로 계산하여 바람을 넣고 다녔었고 지금은 마빅앱(앱스토어에서 사라짐)의 권장값으로 넣고 있습니다. 블로그로 계산한 결과로는 88/98psi, 마빅앱에서는 91/94psi를 권장하는데, 블로그는 앞뒤의 편차가 너무 심한 것 같아서 마빅앱에서 계산한 값으로 넣고 있었습니다(마빅은 서비스를 중지했는지 앱에서 에러만 내뱉고 예전에 저장해둔 값만 볼 수 있네요).

스램도 공기압 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결과값이(69.4/73.8psi) 제가 사용하는 벨로플렉스의 최저 공기압(85/130psi)에도 미치지 못하는 값이 나옵니다. 제조사 권장값을 벗어나는 설정은 좋은 게 아니니 스램은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어요.

벨로플렉스가 세가지 성능의 제품군(에보, 레이스, 레코드)으로 변경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적 공기압 설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의 휠셋에 맞는 타이어 메뉴로 들어가서(튜블러, 오픈 튜블러:클린처, 튜블리스 레디) 자신이 사용하는 튜브의 상세보기 맨 하단에 값을 입력하면 권장 공기압을 알려줍니다.

보통 펌프에 bar도 함께 표시되니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psi 값이 필요하다면 구글에서 psi로 변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뒷타이어가 6,4가 나왔다면 쉼표를 마침표로 바꿔서 구글에 6.4bar to psi 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덧 :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을 때 타이어에 적힌 최대 공기압 이상 넣으면 림이 갈라지거나 터질 수 있으니 최대 공기압보다 조금만 덜 넣고 타라는 말을 듣고 거의 최대 공기압에 맞춰서 공기를 넣고 탔습니다. 휠셋에도 안 좋고 사람에게도 안 좋은 걸 모르고 탔습니다. 130psi 정도 넣다가 100psi 정도로 줄여도 진동에 대한 체감이 되니 장거리를 타게 되면 속도는 둘 째 치고 몸에 피로를 쌓으면서 탄 셈이죠.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바람은 적당히 넣는 게 좋습니다. 저에게 성능은 사치...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