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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설교] 성도를 향한 세상의 끊임 없는 박해

신앙

by 페이퍼북 2022. 3. 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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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에서 의로운 롯의 심령이 상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의로운 심령이 상하게 됩니다. 천로역정에서 허영의 시장에서 믿음이라는 자가(번역본에 따라 믿음, 또는 신실)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 세상은 기독교인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세상이 가치 있다고 하는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안 보고 하나님께서 마련해두신 것을 가치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당한 고난을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의 백성이 얼마나 많은 수모를 당했습니까? 주님께서 못 박히신 십자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바로 소돔이며, 애굽이며, 골고다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걷는 우리들을 세상이 가만히 둔다는 것이 더 의아하지 않습니까?

세상은 자기 일들을 할 것입니다. 가룟 유다가 자기 일에 충실해서 그리스도를 팔아 넘긴 것처럼,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팔아넘기고 마침내 영광의 십자가를 지게 할 것입니다. 그 박해가 서로 다른 모양으로 나타난다 할지라도 십자가는 각자 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순교, 어떤 사람은 직장에서 조롱, 어떤 사람은 병이 걸려서 아파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영적인 박해를 당해서 말씀에 집중 못하고 세상의 가치관에 생각이 젖어 들어가는(음란이나 세속적 탐욕) 등 다양한 박해가 일어난다.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성도는 반드시 십자가를 지게 됩니다(박해).

박해는 순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순교하는 것이 아닙니다(주님께서 오시기 전 마지막 때에는 엄청난 순교가 있을 것). 그러나 그러한 것이 없다고 해서 신앙을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사탄은 자신이 봤을 때 각 사람에 알맞은, 적실성 있는 것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박해합니다. 그러므로 각자 깨어서 자기 십자가 지기를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그 약속을 기억하면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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