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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설교] 우상숭배와 진정한 지혜

신앙

by 페이퍼북 2022. 3. 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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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지 아니함의 대표적인 죄는 우상숭배.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롬1:21-23)

우상숭배는 형상을 세우는 것도 맞지만, 형상이 없어도 가치를 하나님께 두지 않고 하나님 외에 다른 곳에 가치를 부여하면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형상을 떠올리면서 그것을 추종하는 것이 우상숭배.

대표적인 우상숭배는 나를 섬기는 것. 돈을 섬기고 재력을 섬기고 먹을 것을 섬기는 것 다 버려도 된다. 어차피 그것들이 다 나를 위한 것들이기 때문. 내 성공, 내 배, 내 욕심 등. 결국은 내 배를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우상은 결국 나 자신이다.

'나를 사랑하라'. 마귀가 가장 잘 들려주는 자장가 같은 소리다. 마귀는 마귀 자신을 섬기라고 하지 않는다. "너를 사랑해. 그렇게 되면 그게 바로 나를 섬기는 거야" 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인문학과 동기부여 책, 심리학에서 '자기를 사랑하세요' 라고 하는데, 결국 '나만 사랑하게' 된다. 나를 사랑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것을 가져와서 나의 부족함을 채워줘야 되니까 불의함이 나타나게 되는 것.

결국 우상숭배란 하나님의 영광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버려서 "이게 바로 하나님이야. 이게 바로 신이야. 이것이 나를 만족시킬 수 있어" 라고 가치를 부여하는 모든 것.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를 지혜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이런 거야. 삶은 이런 것이지".

진화론 심리학자인 하버트 최고의 철학자는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라고 불리운다. 인문학은 비교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성경을 통해서 배웠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무시할 수 있는 것. 이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배운 성도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학벌이 짧아도 하나님의 복음의 지혜를 안다면 아무리 낮은 하나님의 지혜라도 세상의 지혜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뛰어나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가졌다(빌3:8, 고전1:18, )고 말하는 것이다.

베드로가 공부를 많이 했는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초대교회의 대표로서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누가는 의사였지만 베드로의 밑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는 베드로가 우선적이었던 것이다.

모든 성도들이 이렇게 고귀한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있는데, 세상의 지혜가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이 모르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을까 벌벌 떤다. 모르는 것 이야기 해도 된다. 하지만 그것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자기들도 안다. 구원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영원할 것이라는 것도 장담을 못한다. 무언가 전제가, 시작이 없기 때문이다. 시작이 있으려면 처음을 알아야 하는데 처음이 우연이다. 그러니까 시작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담대하게 이야기(복음)하면 된다. 물론 우리가 그들이 무슨 사고를 하는지 공부도 해야한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우리가 가진 이 복음이 정말로 지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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