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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서포트 기능성 인솔로 무릎 통증이 드디어 끝나는 건가?

자전거 ・ 운동

by 페이퍼북 2023. 3. 1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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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출처 : 도디치 홈페이지

몇 년 전 무릎 동부 5고개를 다녀오면서 발생한 무릎 통증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평페달에서 클립리스 페달(클릿 페달)로 바꿔보기도 하고, 클릿 세팅을 계속 바꾸고 클릿 웨지, 페달 익스텐더 등 여러 과정을 통해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한 번 발생한 통증은 많이 나아지긴 했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자전거를 탈 때나 복귀 후 조금씩 남아 있습니다. 무리하거나 해서 무릎이 아닌 주변의 인대가 아픈 것 말고 은근히 기분 나쁜 통증 아실 거예요.

 

자전거 무릎 통증을 잡기 위한 8개월 간의 자가 피팅.

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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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RC7 클릿슈즈, 룩 클릿 페달 2개월 사용기와 무릎 통증.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자전거를 탄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클릿 슈즈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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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들이 신발 안쪽이 심하게 닳는 편인데, 얼마 전 정형외과에 갔다가 간단하게 진료받고 특별한 통증이 없으면 놔두고 통증이 발생하면 그때 진료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아치를 받쳐주는 기능성 인솔은 평소에 사용해도 될지 여쭤보니까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하셔서 아무 생각 없이 두 개를 주문했어요.

수십만 원이 넘는 비싼 맞춤형 인솔도 있고 저렴한 인솔도 있더군요. 검색해 보니 기능성 인솔이 가격만큼 큰 성능차이를 보이지 않는 기사를 보게 되었고(다시 검색해 보니 못 찾겠...) 자전거를 타다 보니 도디치에서 나온 3만 원 중반대의 기능성 인솔을 발견하고는 구매했습니다(물론 일반 깔창 가격에 기능성 인솔은 기능성이라는 이름의 일반 깔창과 다를 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4회 정도 라이딩을 했는데 첫날은 "오늘은 웬일로 무릎이 덜 아프네. 무리를 덜했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네 번 정도 타고나니까 이게 인솔의 영향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더 타봐야 알겠지만 약간씩 남아있는 부담감 비슷한 통증이 상당히 개선되었어요. 인솔을 바꾸기 전에는 클릿 슈즈에 프로스펙스 임팩트존 인솔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건 도디치 인솔처럼 단단한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사용해 보신 분들은 편하다고 느끼셨을 거예요.

전문피팅을 통해서 통증을 해결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거나 없던 통증이 생기시는 분들도 간혹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그 이후에는 조금씩 바꿔가며 개인이 잡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저는 피팅을 받은 적은 없지만 조금씩 바꿔가면서 발생한 무릎 통증을 거의 잡았고,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많은 분들이 심한 통증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경미한 통증은 조금씩 있는 걸로 아는데, 생각하지도 않은 곳에서 이 마저도 꽤 완화를 시키게 되었습니다. 피팅하는 우엉님의 유튜브도 보게 되었는데 아치 서포트 인솔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고 인솔로 해결되지 않는 분들도 있으니 깔창을 써보라고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아주 작은 곳에서 해결책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인솔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피팅이 변하기 때문에 웨지와 스페이서로 잡아주는 것이 낫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는 둘 다 해결되지 않다가 오히려 인솔로 작은 통증까지 상당 부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인솔은 생각만 했지 시도하지도 않았고, 하더라도 꼭 비싼 인솔만 가능할 것 같은 언급을 자주 들었던 터라 실패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괜찮은 걸 수도 있으니 더 지켜봐야 하겠고, 인솔이 없더라도 아주 적은 통증이라 더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는 않겠지만 작던 크던 몸에 통증이 사라진다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저는 평발이 아닌데도 아치 서포트 인솔이 도움이 될 줄은 몰랐어요.

다음에는 본트래거 아치 서포트 인솔을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트렉 제품이라서 비쌀 거라 생각했는데 5만 5천 원이라 가격에 놀랐고, 자전거에 좀 더 진심인 회사라서 더 나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위에 피팅하는 우엉님의 영상에도 소개가 되어있어서 피터들은 비싼 걸 권할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찾아보고 놀랐네요.

만약 기능성 인솔이 가격대비 큰 차이가 없다는 기사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2개를 구매해 클릿슈즈에 깔지 않았으면 몰랐겠죠. 원래는 일반 신발에 사용하려고 했었거든요. 자전거를 타면서 무릎 통증이 심하신 분들은 피팅도 받아보시고 여러 가지 시도도 해보시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평페달을 사용하다가 클릿 슈즈로 오게 되었지만 그걸로 무릎통증이 개선되지는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개선되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평페달 어댑터로 인도어를 하든, 클릿으로 인도어를 하든 똑같더군요. 그리고 성향상 평페달이 심적으로 편해서 평페달이나 매그페달로 넘어갈까 생각 중입니다. 그때가 되면 또 비루한 몸뚱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되네요(응?)

프로스펙스 인솔은 평소에 사용하고 자전거 클릿 슈즈에는 단단한 인솔을 사용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아치 부위에 무언가를 덧대어서 높이를 몇 단계까지 올리는 제품들도 있던데, 그런 것들은 호불호가 확실하고 효과적인 측면에서도 오히려 더 안 좋아지는 후기들도 많아서 잘 보고 선택해야 할 것 같더군요.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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