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ion 레버 그립으로 자전거 브레이크 미끄러짐 해방.

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벧전4: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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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3월 12일 추가 - 2년 넘게 붙어있는 것 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떨어지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올해 초에 otion 레버 그립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2월에 주문해서 레버에 붙였어요. 제품을 받았을 땐 평평한 스티커 방식이라서 곡선이 많은 레버에 들뜸 없이 붙일 수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실제로 붙여보니 신축성이 있어서 문제없이 붙일 수 있었어요. 맨 아랫부분이 좀 들뜰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레버 골무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걸로 덮어버렸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한 해 사용하고 재구매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근데 몇 년은 더 쓸 것 같습니다.

판매가 많지 않은지 이런 식의 그립은 이 회사 제품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스판 뺨치는 신축성. 곡선따위 두렵지 않아.

여름에 내리막길에서 땀에 미끄러지는 레버를 다시 한번 더 제대로 잡아 본 기억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저도 내리막에서는 바지에 손가락을 한 번 더 닦고 레버를 깊숙이 다시 잡습니다. 올해는 한 번도 미끄러움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았어요. 2월에 붙이고 다녔더니 아예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자전거를 보다가 그립이 보여서 "아, 얘 때문에 여름에 미끄러운 걸 잊고 살았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사진은 사용 중인 자전거 확대 촬영한 모습입니다.

이건 스마트 트레이너에 걸려 있는 자전거의 레버입니다. 땀 묻히면 삐뚤어질 것 같은 자태죠. 한 번 써보니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게 될 필수템이 되었어요. 손이 좀 작은 분들이나 땀이 많은 분들, 레버에서 잘 미끄러지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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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ION] ROLG 드롭바 브레이크레버 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