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트레거 프로 블렌더 스템 110mm로 교체 및 스템 블렌더 베이스로 콕핏 정리.
저는 평소에 90mm 스템을 사용했습니다. 처음 살 때 기본 스템 그대로였어요. 피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통 자신에게 맞는 스템 길이는 자전거 타는 자세에서 봤을 때 앞바퀴의 허브가 핸들바와 같은 위치에 있는 것을 적당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은 110mm로 교체했고 저에게 맞는 오버럴 리치(Overal Reach)로 보면 조금 짧은 편이지만 저에겐 적당하게 느껴집니다. 90mm 스템이 좀 짧다고 생각한 건 후드 에어로 자세를 취할 때 손목이 심하게 꺾이고, 스탠딩(댄싱)을 강하게 하면 바엔드가 무릎에 부딪혀서 눈물이 핑 돌 때가 여러 번 있었어요. 호~ 해주세요~(...) 자전거가 좀 작은 편이라 그랬을 겁니다. 그래서 언젠간 100-110mm로 가 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트렉의 '본..
자전거 ・ 운동
2021. 8. 16.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