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캐주얼 자전거 의류.
캐주얼 자전거 의류가 다 사라져 가고 있네요. 제가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를 적으면서 몇 번 자전거 의류를 입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히는 빕숏, 져지 같은 자전거 전용 의류를 말하는 것이고 신발도 그렇고요. 그렇다고 면티나 면바지 같은 걸 입고 타지는 않아요. 자전거 의류업체에서 만드는 자전거용 캐주얼 의류를 입습니다. 바지는 자전거용 캐주얼 의류보다 운동용으로 나온 기능성 의류들이 땀 배출 등에 더 뛰어난 것들이 많아서 상의보다는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저는 상의를 '아덴바이크'라는 국내 자전거 의류업체에서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카테고리로 만드는 일상복 스타일의 자전거 의류와 이너웨어를 입었었는데, 지금은 티셔츠 모양의 여성용 상의 딱 하나만 남아있는 걸 봐서는 캐주얼 자전거 의류 쪽을 접으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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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5.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