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화로 라이딩 신발 교체
저는 늘 혼자 자전거를 탑니다. 솔로 라이딩이라고 하고 보통 줄여서 솔라라고 하죠.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팩라이딩은 성격상 맞지 않고 동호회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들을 들으니 더 그렇게 되었습니다. 가끔 잠시 팩 뒤에 붙거나 혼자 타시는 분 뒤에 추월 전에 붙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팩라이딩을 이래서 하는구나 하는 생각은 들어요. 여유로운 페달질. 또르르~ 스프라켓 소리를 내며 페달질 하지 않아도 흔히 말하는 피빨기의 참맛을 알고 있거든요. 어쨌든... 로드 자전거를 타면서 한 번도 클릿슈즈를 신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도 성격 탓이 크긴 한데, 퇴행성 디스크가 있는 저에게 자전거는 기립근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가 가장 크고 운동과 함께 이동수단이기도 하고 하나의 취미이기도 합니다. 오직..
자전거 ・ 운동
2020. 7. 14.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