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바(TT바)에 설치한 Oi 자전거 벨.
저는 꽤 오래 전 부터 로드 자전거에 벨을 사용했습니다. 링크에도 있지만, 당시에는 로드에 벨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전무하다시피 했었죠. 마땅하게 울릴만한 모양의 벨이 없어서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엔 벨을 사용하는 로드 사용자들이 예전보다 많이 보입니다. 따르릉~ 소리가 아니라 주로 청명한 벨소리일 경우에는 거의 로드 자전거더군요. 후드를 잡고 벨을 울릴 수 있다는 게 정말 장점이죠. 이런 디자인은 제가 사용하는 크레인 자전거 벨이나 스퍼사이클 벨이 적합해 보입니다. 4년 째 로드 자전거에 사용 중인 크레인 자전거 벨. "지나갑니다." 로드를 타는 사람들이라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에 훈련으로 힘들게 탄 후, 또는 장거리를 타고 복귀..
자전거 ・ 운동
2021. 8. 11. 19:55